동부화재, 동부문화재단과 베트남 장애인 학교 후원
- 2011.12.13
동부화재, 베트남 장애인 학교에 「동부 IT 교육실」설치
동부문화재단과 동부화재가(호치민 주재사무소) 호치민시 11군에 위치한 Truong Giao Duc Chuyen Biet 장애인 학교를 찾아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고 설치활동을 지원하였다.
Truong Giao Duc Chuyen Biet 장애인 학교는 지체 부자유 및 뇌성마비 학생 60여명이 함께 생활하는 소규모의 장애인 학교로 아직까지 외부기관이나 기업의 지원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학교다.
동부화재 호치민 대표사무소의 김강욱 소장은 “장애인 학교 학생의 IT능력 향상을 위한 ‘동부 IT교육실’구성을 위하여 컴퓨터 10대, 복합기1대, 빔 프로젝터 및 스크린, 사무용 책상과 대형 냉장고를 기증하였다.”고 전했다.
Truong Giao Duc Chuyen Biet 장애인 학교 Tran Quang Hung 교장은 “IT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장애우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을 감사하다”며, IT교육을 이수한 학우들이 졸업하게 되는 이번 졸업식부터는 동부화재 대표가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치민시 11군의 교육공무원들도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 컴퓨터 설치작업을 도왔으며, 호치민시의 재원이 부족하여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장애인 학교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동부화재와 동부문화재단은 이번 장애인학교 지원사업이 1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베트남 현지의 어려운 장애인학교를 찾아 학습보조재 물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교육당국과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