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친화 최우수기업 선정
- 2017.09.15
소비자친화 최우수기업 선정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가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LG전자,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코스피기업 중 소비자친화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기업 전반과 CEO의 소비자친화 성향이 낮은 가운데 이들 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소비자친화 경영의 표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재단(이사장 김천주)은 헌법이 명시한 소비자운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의 자체출연금으로 2016년 9월 출범한 민간재단법인으로서, 설립 1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소비자 마인드를 환기하기 위해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친화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했거나 자료 요청에 응답한 283개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자료가 미흡한 480개 기업은 제외했다.
평가항목은 기업 총수나 최고 경영자의 주요 메시지(40점), 언론 인터뷰(20점), 기업경영 환경(40점)으로 나눠 각각 언급된 소비자 관련 어휘를 정량 분석해 등급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중에 소비자 지칭 어휘는 소비자, 컨슈머, 고객, 손님, 수요자, 이용자, 계약자, 가입자, 구입자, 국민 등 10개였다. 소비자 마인드를 표현한 어휘로는 품질, 가격, 안전, 약속, 니즈, 편리, 감동, 만족, 행복, 신뢰 등 10개였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이번 소비자 친화도 최우수 기업 선정을 계기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