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어워드' 손해보험부문 최우수상 수상
- 2021.04.27
DB손해보험,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어워드' 손해보험부문 최우수상 수상
DB손해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김정남)이 지난 4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손해보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종합 경제 전문지 '머니S'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시상하였으며,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심사위원장), 김성주 금융감독원 지속가능금융팀장, 책임투자 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 국내 대표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기금 원종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 머니S 시장경제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DB손해보험은 40개 ESG 평가대상 회사 중에서 기후변화대응, 인적자원관리,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DB손해보험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우편물을 모바일 메시지로 대체하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ESG 경영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고객의 개인식별정보와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연계해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통지서의 발송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유통증명 시스템에 저장돼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또 고객의 통지서 조회 사실이 보험사에 즉각 전달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금융권의 골칫거리로 여겨진 통지서 분쟁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회사는 향후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등으로 확대 적용해 완전한 '종이문서 없는(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고객 서비스 디지털 전환 시도는 우편물 발송·문서 발급·폐기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업무 처리 속도를 높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DB손해보험은 2019년 12월 국내 민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 투자를 선언했으며,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회원사이자 지속가능보험원칙(PSI) 참여 기관으로 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책임투자로 친환경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올 해에는 소비자보호 전문가인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소비자보호에 대한 전문성 증대 및 이사진의 양성 평등을 추구하는 한편 전사 ESG경영을 총괄하는 이사회 내 소위원회인 ESG위원회를 설치하였고, 지난 3월에 출범한 '국회 ESG 포럼' 창립기념식에 유일하게 참석하는 등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 활동의 모든 영역에 걸쳐 ESG경영을 선도하는 손해보험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